제주지방법원(법원장 김창보)은 20일 이혼 등 소송이 진행 중인 부모와 자녀 6가족을 초청해 제주시 애월읍의 한 펜션에서 1박2일로 ‘도란도란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행사는 이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족관계의 변화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혼 가정의 부모와 자녀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해 이뤄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숙소에서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부모-자녀 관계형성’, ‘자녀들에 대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튿날 ‘아쿠아 플라넷’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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