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사석원 화백을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연다. 

사 화백은 강렬한 선과 색을 이용하여 호랑이, 당나귀, 닭, 부엉이 등의 동물과 꽃 그림 등을 주로 그리는데, 순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찰나를 포착해 편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린다.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해 프랑스 국립 파리 제8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한 사 화백은 유명 현대회화 작가로서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8일 ‘강요배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 바 있는 소암미술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미술지망생들을 위한 명사 초빙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064-76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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