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결혼설 타일러 권 누구? 훤칠한 훈남 “열애설 날만하네”

제시카 결혼설 타일러 권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공식적으로 그룹에서 탈퇴된 가운데 탈퇴 배경을 두고 제시카와 결혼설이 났던 중국 사업가 타일러 권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30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라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결혼설이 힘을 얻고 있다.

제시카는 올 초 사업가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의 연예 사업부 CEO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이들은 열애설에 대한 극구 부인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로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제시카가 SM에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유가 타일러 권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 특히 타일러 권은 제시카가 론칭한 '블랑(Blanc)'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키사와 타일러 권의 관계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타일러 권 때문인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SM이 제시카 버린건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타일러 권과 사랑에 빠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