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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내 신성장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벌인다.

원희룡 지사는 1일 고용창출이 높은 신성장 연관기업 100곳을 타킷으로 투자권유 서한문을 발송했다.

투자권유 서한문을 발송한 기업은 IT 34곳, BT 39곳, 대기업 및 중견기업, 연수원 및 연구소 27곳 등이다.

타킷으로 선정된 신성장 연관기업은 세계적인 창조기업들이 생활환경이 좋은 전원도시에 입지를 두는 것이 시대 추세임을 감안해 제주환경에 적합한 정보통신,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국내 창조기업들이다.

원 지사는 서한문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라경제를 지탱하고 새로운 경쟁력,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온 기업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입지선정에서부터 인력, 인센티브,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서한문과 함께 발송한 홍보책자에는 제주 투자지원제도와 제주의 도정현황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정주여건 등에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김진석 국제통상국장은 "이번 지사 명의의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은 신성장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제주가 새로운 성장, 더 큰 미래를 위해 나아가려는 제주도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제주도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 국내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53개 기업을 유치(이전기업 38곳, 콜센터 7곳, 연수원 8곳)해 일자리 2101명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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