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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4 사회서비스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 제주의소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주지부 부설 희망상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4 사회서비스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희망상담소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족역량강화지원서비스'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이혼위기 또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상담, 가족동반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치유를 돕고,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유도와 인식개선을 통한 민간시장 활성화, 잠재적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사회서비스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1개의 작품이 공모됐고, 이 중 총 3개의 공모작(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전국 지자체 등과 수상작을 사업모델로 개발해 201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상담소 관계자는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도내 제공기관의 사업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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