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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제주합창단. ⓒ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창립 후 처음으로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

제주합창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4한국합창대제전 초청팀 17개팀 중 하나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제주합창단은 제주 전통 민요를 '느영나영'과 '오돌또기'를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합창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합창대제전은 올해가 10년째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제주합창단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는 "참여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없고 17개 팀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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