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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은. ⓒ 제주의소리
포크송 가수 양희은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2010년 전국콘서트 이후 4년만의 단독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하얀 목련', '상록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등 수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노래들을 풀어놓는다.

양희은은 1971년 데뷔이래 40여년간 음악생활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 1세대 포크가수다.

제주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올레 걷기를 즐기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꽁치김밥을 좋아한다. 신곡발표를 앞두고 전국에서 제주를 가장 먼저 찾아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창 TV에서 나오는 홍보영상도 그가 이번 콘서트 홍보를 위해 직접 제주를 찾아 촬영했다. 올레와 바다, 계곡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은 콘서트 프롤로그로 선보인다.

티켓은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문의=(주)설문대(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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