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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서 문화페스티벌 

이어도청년지킴이와 제주청소년일시쉼터가 제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연다.  

두 단체는 오는 11월1일 오후 4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주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페스티벌 ‘이어도슈퍼스타 시즌1'을 개최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이어도 관련 전시회와 프리마켓 장터 등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1부 경연 △축하공연 △2부 경연 △시상식 △경품추첨 순으로 펼쳐진다.

이어도슈퍼스타 집행위원회는 “제주도민의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어도를 제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침체된 제주 청소년 문화를 살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제주도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를 열 수 있어 기쁘다. 이어도슈퍼스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도슈퍼스타는 춤, 노래, 연극 등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공연이면 청소년(만11세부터 24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며,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본선에는 총 10팀이 참가하게 된다.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20대 청년들이 모인 단체 이어도지킴이는 앞으로 청소년 문화 발전을 통해 세대 격차를 없애는 문화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집행위원장 양연심 제주청소년일시쉼터 소장은 “제주에는 청소년 문화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ieodolov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전화(064-742-0101)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명예집행위원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 K6에 참가했던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이예지(17)양과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세화고등학교 박제연(19)군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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