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차관급 기관장인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으로 제주 출신
원장직무대행을 임명했다.이 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를 거쳐 경북대 지리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ENPC에서 교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교통시스템연구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분야에서 30여년의 전문경력을 쌓았다. 대한교통학회 이사, 교통투자평가협회 부회장,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친은 이남순 전 사계초 교장이며 가족으로는 김앤장 로펌 소속의 부인 이행신씨와 두 아들이 있다.
취임식은 20일이며 임기는 2017년 10월까지 3년간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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