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10월20~11월7일 신청접수

지방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우수업체를 선발하는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大賞)을 공모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제도 시행 3년째인 올해 처음으로 안전행정부와 착한가격업소전국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와 서울신문사 후원하는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이 도입된다.

추천대상은 지난 2012년 8월 31일 이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계속 영업 중인 업소이며, 경영효율화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업소다.

소비자단체·주부물가모니터단·공무원 합동으로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착한가격(60점)·매출신장(30점)·위생청결(10점)등 총 3개 분야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다. 제주도와 행정시 심사를 거쳐 12월8일까지 안전행정부에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면, 안전행정부는 12월26일까지 심사를 거쳐 12월29일까지 확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으로 안전행정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업소로, 도내에는 140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주도 경제정책과(710-2513), 제주시 지역경제과(728-2812),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0-2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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