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 특강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제주지역 발전방안”

제주관광과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으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전략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농협·제주은행·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63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전 7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제63차 세미나는 유인촌 극단 유시어터 대표(전 문화체육부장관)이 초청돼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제주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197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유 대표는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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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극단 유시어터 대표(전 문화체육부장관).

국민드라마 전원일기 등 대다수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했고,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와 서울문화재단 대표도 역임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임했으며,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맡기도 했다.

이날 유 대표는 제주관광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 문화를 향유하게 해야 되며, 전통문화와 퓨전문화 보다 제주만의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혹해야 한다고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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