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창업기업협회, 23일 한라도서관서 창립기념식 개최

제주지역의 예비창업자들과 새싹 중소기업인을 위한 협회가 탄생한다.

(사)제주창업기업협회(회장 박상준 라이콤 대표)는 23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제주창업기업협회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제주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목표를 가진다.

협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창업 후 투자금을 유치하지 못해 첫 번째 도산위기(데스벨리, Death Valley)에서 실패를 겪고, 행정의 지원정책도 사후지원이 아닌 창업에만 맞춰져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창립기념식에는 협회 관계자 및 회원 외에 강시우 창업진흥원장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제주창업기업협회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11월 초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조경호 단장)과 함께 엔젤모의투자 행사와 11월 말에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소속 엔젤 투자자들과 함께 포럼을 개최해 회원들에게 융자가 아닌 투자를 통한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사업실패로 사업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정부의 창업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 강좌, 회원사 현장방문을 통한 경영애로사항 해소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123123.jpg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사)제주창업기업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택남 (주)천마 회장(제주발전포럼 공동대표)의 환영사와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석종훈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회원가입 및 행사참여 문의: (사)제주창업기업협회 사무국장 홍명기 (010-8007-6245)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