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10월23일 오후 3시 ‘여성 정치참여 세미나’개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여성의 정치참여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는 개최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10월23일 오후 3시 하와이호텔 1층 세미나홀에서 ‘여성 정치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여성의 정치참여 흐름을 되짚어 보고, 선거와 정치제도에 있어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 제도적 변천과정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제1부에서는 ‘정당의 여성후보자 추천제도 변천과정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강순후 제주도선관위 홍보과장), ‘제주지역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방안’(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2부에서는 김진호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회장, 김혜연 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 오택진 제주일보 논설위원, 한영진 새정치민주연합제주도당 여성정치발전특위 위원장, 현정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내의 여성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민주의식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라며 “도내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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