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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제주도선수단이 대회 직후 기념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국대회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기량을 선보였다.  

18~19일 이틀간 전남 화순 하니움체육관 등지에서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제주도연합회는 우수한 성적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연합회는 혼합복식 20대-D에 출전한 고경남-고문자 선수가 값진 우승을 일궈내는 등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특히 오는 28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와 함께 제주 특산 감귤을 관중석에 던져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갈채를 받았다. 입장식 퍼포먼스는 17개 시.도 중 5위를 차지했다.  

전국 규모 대회 중 가장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500여개팀 30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제주도연합회는 혼복 38개팀, 남복 32개팀, 여복 15개팀 등 총 85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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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 제주도팀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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