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김씨가 다쳐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 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한동안 차에 갇히는 소동도 빚어졌다. 구조대는 버스 앞 출입문을 부수고 승객들을 모두 구조했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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