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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선6기 도정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강기춘(54) 제주발전연구원(JDI) 예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21일 오후 3시 제322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강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보고서를 채택하고, 청문회를 30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발전연구원은 전국공모를 통해 응모한 6명 중 강기춘 제주대 교수를 차기 원장 적격자로 이사회에 추천, 같은 달 30일 이사회에서 차기 원장으로 내정했다.

강 예정자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감사원 감사연구원 사회·행정평가연구팀장,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1993년 제주대학교 전임강사에 임용된 뒤 2004년 정교수가 됐다. 경영대학원 부원장, 제주대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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