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유흥주점 등 5개 다중이용업소를 2014년 11월 5일부터 2016년 11월 4일까지 2년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증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빕스연동점(음식점.정문목), 김순선 산후조리원(산후조리원.김순선), (주)국제컨벤션센터 델리지아(음식점.강기권), 테디락(유흥주점.전인학), (주)보광제주 민트레스토랑(홍정화) 5곳이다.

인증업체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가 없고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개별법령상 위법사항이 없는 곳이다. 최근 3년간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업소 자체적으로 안전관리에 관한 자체계획을 세워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실사와 심사도 거쳤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하고 제주도가 인증하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표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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