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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관광대에서 열린 '특성화 우수 전문대학 육성사업' 현판식. ⓒ 제주의소리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난 16일 대전보건대에서 개최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출범식에서 교육부로부터 수여받은 ‘특성화 전문대학’ 인증 동판으로 23일 교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관광대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특성화 우수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서 제주관광대는 2004년 ‘관광특성화 및 주문식교육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역량 강화와 대표브랜드 사업을 거쳐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제주형 융․복합 관광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25억씩 5년간 12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서비스인성교육,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특별반, 산학공동작품전, 자격증 취득반, 창업강좌, 실습기자재 확충 등 전액 학생들 교육에만 투자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1993년 개교 이래 관광특성화 대학으로 꾸준히 육성 발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제주지역 관광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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