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결과 도내 7명, 도외 5명 지원...선발시험위 2~3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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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정 들어 3번째 실시한 제주시장 공모에 12명이 응모했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12명이 응모했다고 24일 밝혔다.

응모에 참여한 인사는 도내 7명, 도외 5명(4명은 제주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차 공모 당시 11명 보다 1명이 더 많다. 

주로 관료 출신과 언론인 출신, 현직 대학교수, 정치인 등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달말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 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지명, 제주도의회에 청문을 요구하고, 도의회에서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해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에 통보하면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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