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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이 11월9일 누구나 쉽게 만드는 로봇 '비트큐브' 미디어아트 워크숍을 진행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11월 9일 누구나 쉽게 만드는 로봇 ‘비트큐브(BitCube)’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비트큐브(BitCube)‘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학생이나 일반인도 쉽게 제어 규칙을 설정할 수 있는 모듈형 키트로, 빛, 소리, 움직임 센서, LED, 모터, 블루투스, 적외선 센서 등 11개에 이르는 모듈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오픈소스 하드웨어다. 
 
워크숍 참여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각 키트를 조립하고 연결된 기능을 테스트하면서 알고리즘의 기초를 이해하고 논리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으며, 센서에 반응하는 로봇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Think, Make &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대학생, IT전문가 및 IT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주제의 제한 없이 비정기적으로 오픈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트큐브 워크숍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컴퓨터’, ‘청년창업과 도전’에 이은 세번째 오픈 워크숍으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비트큐브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개발자인 강병수 작가가 직접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11월9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하여 1인당 2만5000원이며, 27일부터 이메일(edu@nexoncomputermuseum.org)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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