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2기 활동 본격…자문위원 1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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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은 최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포럼 소속 의원,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대표 박규헌)가 전문가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은 최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포럼 소속 의원,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 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복지공동체포럼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회와 자문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경제 등 8개 분야 12명이다. 앞으로 사회복지 관련 분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포럼운영을 통해 문제제기 및 해법을 제시하는 등 포럼운영 전반에 걸쳐 의원연구 활동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끝난 뒤에는 제주 출신으로, 현재 경남기술대학교에 교편을 잡고 있는 강대선 교수(사회복지학)를 초청,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회복’에 대한 외국의 사례 등을 검토해 제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은 2011년 6월 창립됐다. 그동안 ‘150인 원탁회의’ 등 토론회(8회)와 특별강연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분야를 포함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제2기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은 지난 8월 재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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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헌 포럼 대표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자문위원 명단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고은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소장 △김도영 성지청소년쉼터 소장 △김은정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늘예솔회 회장 △김형자 김녕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이신자 서귀포YWCA 사무총장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임태봉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최영열 임배움터 원장 △최희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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