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3일차, 제주 인어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 제주 인어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도 동메달 1개가 추가됐다.

여자일반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가 나왔다.

한나경(제주도청)은 8분52.82초, 서연정(제주시청)이 8분57.01초로 사이좋게 메달을 나눠가졌다.

싱크로다이빙 3m에 출전한 강해영.김민희(제주도청)는 237.51점으로 경북 김나미.고은지 조보다 9점 정도를 뒤져 은메달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또 여자고등부 플랫포옴다이빙에 출전한 고현주(남녕고)가 295.6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이 추가됐다.

한나경, 정유인, 서연정, 박나리(제주시청)으로 구성된 제주는 8분16.65점으로  1위 전북보다 5.98초 늦어 3위를 기록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김재훈.강민범(남녕고)조가 싱크로다이빙 10m에 나서 314.58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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