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미농협(조합장 오동옥)은 30일 개최한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양호경(56) 상임이사를 연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에는 오태욱(59) 전 제주도청 FTA대응추진팀장을 선출했다.
양호경 상임이사는 1981년도 위미농협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위미농협 상임이사를 맡아오면서 농협의 신용·보험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욱 사외이사는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장, 대륜동장, 제주도청 FTA추진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6월 30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재직 중 제주감귤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평이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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