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과 제주IT기업협회가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디지털융합센터 1층에서 '제주 디지털 창작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키워드는 '웹툰(Webtoon)'. 열악한 제주의 웹툰 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제주 고유의 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취지다.

김형남 세종대 교수가 웹툰 산업의 개요에 대해 발표하고, 한동원 다음커뮤니케이션 실장이 웹툰 서비스와 플랫폼을 소개한다.

임석남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풀어서 설명하고, 사단법인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 권희춘 교수는 웹툰산업과 제주형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의 웹툰 산업의 발전과 신진작가의 등용, 차후 문화컨텐츠 먹거리 사업인 웹툰에 미래에 전망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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