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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서귀포여자중학교가 19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2014년도 형사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다.

제주지방법원이 주최하고 제주제주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중등부 6팀, 고등부 7팀 등 13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모의재판은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 사례를 소재로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역할극을 통해 법원의 소송절차를 이해하기 위해 매해 치러지고 있다.

▲ 시상결과
-중등부
장려상 : 제주동여중, 함덕중, 제주제일중
우수상 : 한라중 2학년 1팀(상해 및 모욕 사건), 한라중 2학년 2팀(아토피크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최우수상 : 서귀포여중 (공갈 및 상해 사건)

-고등부
장려상 : 신성여고, 중앙여고, 남녕고(남녕사랑팀), 서귀포여고
우수상 : 남녕고(학생자치법정팀, 선조에 대한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사건), 제주제일고(교사의 체벌로 인한 학생 사망 사건)
최우수상 : 제주사대부고 (학교 화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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