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생명마을, 23일 납읍리서 올해 마지막 행사...포틀락파티 등 풍성

152561_172423_2407.jpg
▲ 지난 9월 열린 에코파티. ⓒ 제주의소리DB

새로운 생태적 삶을 꿈꾸는 제주인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자신만의 물건을 들고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초록생명마을 안단테 칸타빌레'에서 11월 초록생명마을 에코파티가 열린다. 올해 마지막 에코파티다. 

자신이 손수 키운 농작물을 나와서 팔고 교환하는 '농부시장', 공예품이나 다시 사용가능한 중고 물품을 내놓는 '벼룩시장', 제주 이주노동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열린다.

친환경 고구마, 발효치즈, 유기농 청국장, 취나물, 효소, 수제맥주, 마르세유산 와인, 꽃 묘종, 손뜨게 소품과 가죽공예품 등 흥미로운 물품이 많다.

오후 4시부터 김명은 이끄는 제주 타악그룹의 퍼포먼스, 윤선숙의 거문고 연주도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는 손수 만든 음식들이 모이는 포틀락 파티가 열린다.

참가 문의=010-5439-9317, newlifejeju@naver.com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