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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석.

조각가인 강민석 제주대 교수가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주제는 '감각의 기억'.

익숙한 '인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외부의 다양한 자극이 감각을 통해 심리적으로 발현하는 물리적인 장으로서의 몸을 표현해냈다.

강 교수는 "감각이란 것이 이성을 앞서는 즉각적이고 통찰적인 것으로 보고 복잡성과 통합적인 작용이 이뤄지는 몸에 대해 환기시키고자 했다"고 말한다.

강 교수는 제주대 미술학과와 성신여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제주대 예술학부에 재직 중이다.

문의=064-710-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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