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로 유명한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가 다소 늦었지만,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 ‘제14회 제주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회원 870명과 자원봉사자 80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플라잉디스크, 컬링, 휠체어 이어달리기 등 9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며, 연령제한 없이 중증.경증 장애인, 장애인 가족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제주 지체장애인복지에 힘쓴 공로자에게는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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