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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회의 '자청비'가 최근 작품집 '잠수 잠녀 제주해녀 그리고 우리'를 펴냈다.

제주문인협회와 제주작가회의, 자청비 회원들의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작품을 모았다.

제주의 상징이자 표상인 해녀를 제주 작가들이 특유의 시선으로 글 위에 담아냈다.

제주 문인들이 시와 소설로 그려낸 해녀의 삶은 마치 바다로 뛰어드는 그녀들의 모습을 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다.

한희정 제주작가회의 부회장은 서문에서 "당당한 제주여성의 힘은 제주해녀정신이 바탕에 이다해도 무리가 아니"라며 "이번 책으로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걸음을 같이 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각.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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