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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 ⓒ 제주의소리

기획특별전 ‘한국의 馬-시공을 달리다’를 통해 한국 말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유병하 관장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대 기마문화와 말 신앙 ’을 주제로 한국 고대 기마문화와 고대인의 정신에 깃들어 있는 말 관련 신앙을 소개한다.

한반도에서 말의 등장과 인간의 이용, 고대 국가의 발전과 기마문화의 발달, 천마사상의 발전 등 고대국가에서의 말의 쓰임새와 이를 신앙으로 승화한 우리 민족의 말 문화를 살펴본다.

유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과 연구기획부장, 국립춘천박물관장, 국립공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주 연구 분야는 ‘고대의 제사유적’과 ‘삼국시대 유리공예’다.

기획특별전 ‘한국의 馬-시공을 달리다’는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된다.

박물관은 이 전시와 연계해 ‘한국 馬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해왔다.

문의=국립제주박물관(064-720-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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