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FC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주FC는 독창적인 마케팅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진작과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계, 학계, 언론계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세계태권도연맹 공인을 받은 무술용품 브랜드 컬쳐메이커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KLS와 디스커버리CS에게 돌아갔다.

우수 프로스포츠단은 프로농구 창원 LG,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충남 아산과 충북 보은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