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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통일교육위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를 공동주최 한다. ⓒ제주의소리

한라에서 백두를 잇는 남북 음악인의 만남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통일교육위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고성준 제주대 교수)는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를 공동주최 한다.

10여년 동안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던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이 콘서트에는 남과 북의 음악인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출연진은 탈북가수 김정원 씨와 탈북아코디언 연주가 임유경 씨, 그리고 노래로 통일을 전파하는 (사)GK코리아 멤버들인 소프라노 홍예선 씨, 팝페라 가수인 유채훈 씨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 

이번 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며 북한에 대한 관심과 통일을 염원하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전화 712-3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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