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친절 이끔이’ 및 친절 우수부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우수기관 및 업체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친절 우수기관 및 벤치마킹 대상은 우선 한국산업의 품질서비스 지수조사결과 1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국민연금콜센터 서울남부지역을 방문해 라운딩 및 전화응대 요령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013년도 민원행정컨설팅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경기도청 민원실을 방문해 친절시책 등을 몸소 견학하고 제주도에 접목할 수 있는 친절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강사인 김민드레(L&P 컨설팅, 강의하는 사람들 대표) 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감성서비스리더 교육을 4시간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맞춤형 감성서비스 리더 교육은 친절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 감성 서비스의 명품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브랜드 가치 향상 프로그램’ 교육으로 강의와 현장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현재 도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모습과의 틈을 분석, 고객과의 행복한 소통, 창의적인 팀 문화를 만들어 고객에게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감성 서비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친절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칭찬하고 격려함은 물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근무성적 우대평정 등 지속적으로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해 친절도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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