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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정 청운 서비스 아카데미 대표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이력서 잘 쓰기, 면접보는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스마트창작터(센터장 문석환)가 창작터 수료생을 위한 ‘취업·창업 능력향상 멘토링 캠프’를 열었다.

한라대 스마트창작터는 대학 취업정보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간을 ‘취업면접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모두 기본적인 취업·창업 관련 정보 제공과 특강부터 구체적인 상담, 실제 취업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한라대 예관 잡 카페와 창업보육보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김낙현 제주창업기업협회 교육지원위원회 위원장, 배창봉 하나컨설팅 대표, 강명식 리버스코칭센터 대표, 김선정 청운 서비스 아카데미 대표 등 IT와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당초 학생들과 일대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창업을 위한 자금, 마케팅, 지원사업 등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학생이 대거 몰리면서 강연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기업과의 취업면접의 날’이 계획됐다.

기업 실무자와 인사 담당자를 초빙해 스마트 기술교육 수료생들과 면접이 진행되며, 실제 채용도 있을 예정이다. 

다음서비스, 대진 애니메이션, 오션스위츠 호텔, 인포마인드, GS건설, 대성정보기술 등 IT, 관광 관련 도내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문석환 한라대 스마트창작터 센터장은 “이번 스마트창작터를 수료한 학생들 중 9팀이 IT, 관광 분야에 창업했다”며 “9팀 창업에 만족하지 않겠다. 스마트창작터를 수료한 학생들도 모두 전문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들 모두가 ‘잘’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스마트창작터가 바로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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