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이승철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
경찰청은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이승철(52.경대2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정부는 1일 치안정감과 치안감급 경찰고위직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경찰청 차장에는 이상원 인천청장, 부산청장에 권기선 경북청장, 인천청장에 윤종기 충북청장, 경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4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정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조희현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비국장에 제주청장 출신의 이중구 서울청 경비부장이 승진 임용됐다.

경찰청 정보국장에는 조현배 경찰청 정보심의관, 중앙경찰학교장에 박경민 경찰청 대변인, 제주청장에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 경무관 6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후 이동한다.

이 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경위로 입문한 후 강원청 평창서장과 서울청 은평서장, 서울청 경비부 경비1과장, 일본 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다.

2010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외사국 주재관요원을 맡았다. 직전 직위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국장이다.  

김덕섭 현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이동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