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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공공사가 운영하는 성산포항면세점. ⓒ제주의소리
지난 10월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면세점이 19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8일 전라남도 장흥군 노력항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선박 수리·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성산포항면세점도 19일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여객선 운행이 끊기면서 지난 10월13일부터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해왔다.

관광공사는 이로써 중문관광단지 ICC제주 1층 매장과 성산포항면세점, 온라인(www.jejudfs.com) 및 모바일면세점 등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면세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모바일면세점인 경우 지난 15일부터 아이폰 앱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계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면세점 이용고객은 운영체계에 따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또는 ‘제주면세점’을 검색하고, 앱을 이용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지정면세점(내국인면세점) 구매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2015년부터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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