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곳간-시선, 20일 삼다리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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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가들이 머무는 공간을 농촌지역에 마련해 마을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프로젝트인 ‘삼달리-달리생각하기’가 올해 12월로 마감되는 가운데, 사업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삼달리-달리생각하기 결과보고 전시회가 12월 20일 오후 5시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239번지에 위치한 '문화곳간-시선'에서 열린다.

삼달리-달리생각하기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순수미술 분야의 현장 예술 활동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 ‘아트창고’가 추진한 프로젝트다.

삼달리 주민을 비롯해 입주작가 6명과 기획자는 지역에 8개월 동안 상주하거나 교류하면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시도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국가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부녀회를 대상으로 한 회춘프로젝트,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미술로 생각하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회, 레지던스 교류 등을 통해 삼달리 지역에 문화가 뿌리내리는 노력을 기울였다. 

아트창고 관계자는 “이번 결과 전시회에는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그간 결과물에 대한 내용을 자료화해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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