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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한 어선 M호를 예인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9톤급 연승어선 M호는 지난 3일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고기를 잡다 지난 18일 오전 9시50분께 서귀포에서 남서쪽으로 650km 떨어진 해상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주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됐다.

M호는 곧바로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고, 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M호를 구조했다.

M호는 오는 22일 오전 11시께 서귀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선원 10명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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