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진.jpg
▲ 제14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이덕진. ⓒ 제주의소리
제14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에 이덕진(54) 회장이 선출됐다.

한농연 제주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도농업인회관 별관 2층 강당에서 ‘2014년도 임시대의원총회’을 개최하고 회장 등 제14대 선거직임원 선출과 2014년도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위기와 열악한 농업의 현실 속에서 농업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농민과 하나가 돼 농업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농민생존권 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농권운동을 전개하는 등 끊임없이 투쟁하고 대안을 제시해 오늘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 한농연 중앙연합회 이사, 한농연 제주시연합회 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단에는 김한종 서귀포시연합회장(안덕면), 함승범 서귀포시연합회 정책부회장(표선면), 윤재승 제주시연합회 사업부회장(한경면), 양철우 전 제주시연합회 정책부회장(애월읍)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장행관 전 서귀포시연합회 안덕면회장(안덕면), 양창두 전 도연합회 사업부회장(남원읍), 박철옥 제주시연합회 감사(조천읍)가 선임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