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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열린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개관식. ⓒ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2호점인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가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JDC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이다. JDC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는 마을 창고를 활용한 문화 카페로 JDC 프로젝트 지역 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마을의 농업자원 식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카페 메뉴 상품을 판매하며 마을 주민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내 핵심적인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사업부지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으려는 것.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3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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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내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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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외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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