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_내고향해장국 쌀 기탁식.JPG
 
550_내고향해장국 쌀 기탁식_2.JPG

내고향해장국(구 미풍해장국, 대표 고경숙)은 지난 23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20kg 100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내고향해장국이 상호를 변경하고 새출발을 하면서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21개 경로당과 위탁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경숙 대표는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해장국은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이윤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쌀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작년 10월부터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