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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제주의소리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 긴급 설자금 100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대비 긴급자금은 다음 달 17일까지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자영업자에게 최우선으로 보증 지원될 계획이다. 

또 신용보증신청시 기존 보증처리기간 7일을 단축해, ‘익일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신보는 생업에 바쁜 1인 기업을 위해 저녁 9시까지 야간예약상담실을 운영한다. 또 도내 주요 시장에 무방문 One-Stop 보증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도 진행해 자리를 비우기 힘든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태욱 이사장은 “제주도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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