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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지난해 6월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수도권에 위치한 초∙중학교를 찾아가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는 항공기에 비치돼 있는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각종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는 체험활동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수도권 4개 학교와 제주안전체험한마당에서 57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햇다. 1월2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도 참가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강원도 등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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