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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29일 오후 41대 행정부지사 취임 예정

내정된 지 40일만에 권영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이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발령됐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제41대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권영수(53) 안전총괄기획관을 임명했다.

권영수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경북대 개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07년 7월1일 고위공무원으로 임명돼 법무부, 소방방재청,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09년부터는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기획조정관, 국민안전처 조정관, 안전정책실 안전총괄기획관 등을 맡아 일해 왔다.

특히 재난, 재해 안전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아 국가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고, 부하 직원과 동료들에게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 행정부지사는 29일 오후 5시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 부지사는 지난해 12얼22일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내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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