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가 지역에 자리를 잡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합지원기관이 제주에도 들어섰다.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순원),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이영호), (사)제주경제문화연구원(대표 강석주),(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고은택) 등 4개 단체가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 

‘제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은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인증 상담과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상담과 행정지원, 협동조합 설립 지원 상담 등 다양한 행정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간 자원연계와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 교육 , 홍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 첫 단추가 협동조합들을 위한 교육.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도내 협동조합을 위해 효율적인 정기총회 운영방법 등에 대한 무료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제주시 지역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통합지원기관 교육실(제주시 서광로 241-1 영지빌딩 7층)에서 김정찬 네트워크고리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서귀포시 지역 강의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사회적경제복지센터(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16)다. 강순원 지원기관 총괄책임자가 강단에 선다.

문의=064-72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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