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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제주시 광양로터리 LED 전광판 도정홍보 서비스를 2월1일부터 재개한다.
제주도와 도의회의 예산전쟁으로 한달 동안 중단됐던 제주시 광양로터리 LED 전광판 도정홍보 서비스가 2월부터 재개된다.

제주도는 도정홍보 서비스가 1개월간 중단돼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로터리를 지나면서 도정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다는 도민들의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전광판 운영을 위한 예산을 타부서 과목에서 먼저 집행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ED 전광판 운영 중단기간에도 제주도는 임차료와 전기료 등 기본경비는 지출했었다.

앞으로 제주도는 정부 및 도정시책, 문화․축제행사, 공지사항 등 도민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판 서비스 중단은 지난해 말 도의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전광판 운영예산 6000만원이 전액 삭감되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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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제주시 광양로터리 LED 전광판 도정홍보 서비스를 2월1일부터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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