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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기업인 후레쉬제주영농조합법인이 최근‘100% 제주 생감귤주스 아람수과’를 출시했다. 특허받은 '감귤 내피(속껍질) 분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착즙 주수에서 진화해 감귤 알갱이와 내추럴한 즙까지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용량 180mL. ⓒ제주의소리

‘후레쉬제주’ 특허기술로 ‘착즙’보다 진화한 ‘100% 추출’ 감귤주스 생산

건강을 생각해 자주 마시는 음료가 있다. 감귤·오렌지·토마토·매실 등 과일주스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오렌지주스가 200밀리리터 1잔 당 평균 각설탕 6개 수준의 당을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은 ‘진짜 100% 과일주스’에 더욱 목말라 한다. 

최근 제주의 한 영농조합법인이 새로운 특허방식으로 제조한 100% 내추럴 생감귤 주스를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후레쉬제주(대표 홍오성)가 만든 ‘100% 제주 생감귤주스 아람수과’(사진, 180mL)다.  

집에서 갓 추출한 듯 감귤 본연의 알갱이, 과즙, 당도, 향이 살아 있어 제주감귤의 신선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순수 100%’ 과일 주스다. 평균 당도 조절을 위해 설탕이 아닌 한라산 벌꿀을 넣었을 뿐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특허청으로부터 발명 특허 받은 ‘감귤 내껍질(내피) 분리 장치’(특허 제10-1106214호)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것으로, 일체의 합성보존료와 합성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제주산 감귤의 껍질과 내피를 제거해 생감귤 알갱이와 즙으로만 만든 제주감귤 주스다. 
 
제주의 대표적 중소기업 특산품 브랜드인 '제주마씸' 제품인 ‘100% 생감귤주스 아람수과’는 기존 농축 환원 주스나 비농축 착즙 주스보다 더 진화한 생과일주스다. 

기존의 착즙 방식으로 제조했을 때 맛볼 수 없는 감귤의 생 알갱이까지 그대로 살아있다. 제조사인 후레쉬제주영농조합법인의 특허기술인 ‘감귤 내피 분리 기술’을 적용했기에 가능한 맛이다. 후레쉬영농조합법인 측이 ‘최초의 100% 순수 감귤주스’라고 설명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냉장 오렌지 주스는 대부분 농축 환원(From Concentrate, 이하 FC) 주스다. 농축 환원 주스는 과일을 착즙해 끓여 농축액을 만든 뒤 물(정제수)을 첨가해 만든다. 이때 과일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합성 또는 천연 착향료를 첨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과일 착즙 음료인 비농축 주스(Not From Concentrate, 이하 NFC)  제품이 늘고 있다. NFC 주스는 수확한 생과일의 즙을 그대로 짜내서 물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병에 담아낸 착즙 주스를 말한다. 

농축 환원 주스보다 진화한 착즙 주스. 착즙 주스보다 더 진화한 것이 바로 ‘감귤 내껍질 분리’ 방식에 의한 순수 과일 추출형의 ‘100% 생감귤주스 아람수과’다. 착즙 주스에서 맛볼 수 없는 감귤의 살아 있는 알갱이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신선한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홍오성 후레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주 생감귤주스는 농축액이나 착즙 방식이 아닌 고유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감귤의 알갱이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국내 최초의 100% 순수 감귤주스”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유명 음료회사들의 생과일주스가 100% 순수 과일주스가 아닌 설탕이 과다하게 들어간 음료임이 소비자원에 의해 발표됐다”며 “이번 출시되는 제주 생감귤주스는 청정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365일 가정에서 쉽고 건강하게 맛볼수 있어 감귤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로운 주스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100% 제주 생감귤주스 아람수과’는 2월부터 제주도내 유통마트와 주요관광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문의 = 후레쉬제주 소비자상담실 (064)722-01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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