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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합창단 3일 ‘창작 합창곡의 밤’ 행사 개최

도립 제주합창단은 2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2015 창작 합창곡의 밤 행사로 우리가곡 창작 작곡가협회(가곡동인) 초청 연주회 <아름다운 제주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가곡동인이 제주를 주제로 작곡한 18곡의 창작가곡을 도민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가곡동인은 작사자 상당수가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하는 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에 많은 부분이 제주와 관련된 아름다운 은율로 작사·작곡된 음악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제주 돌담만리>, <협재 바닷가>, <귤 따러 가세>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노래와 <봉선화>, <꽃비 내리면> 등 우리나라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담은 창작 합창곡을 도민들에게 아낌없이 들려 줄 계획이다.

이번 제주합창단의 기획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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