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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안성수(48.연수원 24기)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을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급 이하 1099명에 대한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했다.

안성수 신임 차장검사는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사대부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인천지검에서 공직에 입문해 인천지검 형사4부장과 춘천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제주지검 신임 부장검사에는 안권섭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과 최성완 성남지청 부부장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일반 검사는 부부장 검사에 김수현 광주지검 검사을 비롯해 박명희 창원지검 검사, 공준혁 서울남부지검 검사, 장은희 인천지검 검사, 임희성 창원지검 검사 등이 내정됐다.

박기태 울산지검 검사와 박수정 김천지청 검사, 이선미 군산지청 검사도 제주지검으로 각각 발령됐다.

고기영 현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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