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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우 작가. ⓒ제주의소리
제주도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은 ‘로쟈의 인문학 서재’로 알려진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 ‘인문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3월 7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도내에서 쉽게 만나지 못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의 세계를 이해하고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자 하는 마련됐다.

이 작가는 현재 한림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하며,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로쟈의 저공비행’이란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인터넷 서평꾼’으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레닌 재장전>(공역), <폭력이란 무엇인가>(공역)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 부문을 수상한 <로쟈의 인문학 서재>(2009), <책을 읽을 자유> 등이 있다. 로쟈는 이 작가의 필명이다.

특강 참가를 원하는 도민들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한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자료보존팀(710-8652)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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